한천면(면장 구원우)은 16일 민간봉사단체와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면에 따르면 신아행복나눔봉사단(단장 최성영), 한천면 부녀회(회장 임숙자)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구 모 어르신(정리․82) 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신아행복나눔봉사단은 춘양면에 소재한 신아레미콘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이번 봉사활동에 1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도배벽지, 장판, 싱크대 교체작업을 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그릇 씻기, 집안청소를 하고 면직원은 마당정리, 싱크대 정비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구 어르신은 “집을 정리 할 엄두가 안 났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집이 훤하게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