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식)가 문화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행복한 어르신 문화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능주면에 따르면 6일 종합복지관에서 ‘행복한 어르신 문화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 요가, 우리춤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고, 소통하고, 일자리까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면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 어르신(70)은 “요가나 우리춤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고, 한지공예 참여로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식 면장은 “홀로 쓸쓸히 노년을 보낼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능주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379-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