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한소용 원장

“저는 의사도 간호사도 아닙니다. 의료사회복지사로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우선하여 생각합니다. 환자는 자신 스스로 몸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 치유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빨리 나아야지 라는 다급한 생각만 갖다가는 약물에 의해 죽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

화순읍 서양로 352번지에 조용하고 아담하게 자리한 ‘화순 호르미시스 암반욕’에서 만난 한소용 원장은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기자를 설득력있게 자.극.했.다.

∎호르미시스(Hormesis) 암반욕이란 무엇일까?

유노 하나 로고

호르미시스, 혹은 호르메시스(이하 호르미시스)로 발음되는 이 단어는 그리스어로 ‘자극한다’ 혹은 ‘촉진한다’는 뜻으로, 가벼운 스트레스나 미량의 독소 등이 오히려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을 뜻한다. 독과 약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맹독물질이 때로는 약이 되는가 하면, 몸에 좋은 약도 일정량을 초과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독이 된다. 미량의 독소가 오히려 생체 기능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을 ‘호르미시스 현상’이라고 부른다. 1888년에 독일 약리학자 휴고 슐츠(Hugo Schulz)가 효모를 연구하던 중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하는데 호르미시스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유기체의 방어와 재생 메커니즘 때문으로 설명된다. 외부로부터 미량의 독성물질과 적당한 스트레스가 유입되면 생물체는 재생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독성물질로 받은 손상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다른 손상까지 치유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포는 이전보다 더 좋은 상태로 회복된다.

호르미시스 암반욕이란 천연 라돈(Radon, 토양이나 암석 등 자연계의 물질 중에 함유된 우라늄,또는 토륨의 붕괴과정에서 생기는 무색· 무취의 가스)을 함유하고 있는 북투석(일본천연기념물)의 저선량(低線量)의 방사선을 쐴 경우 인간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말한다.

라돈은 병적으로 변화한 세포와 번식하는 병원균에 대응하여, 세포의 근원부터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혈액순환과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강산성의 온천수는 피부자극을 통하여 몸의 방어력이 극대화 되므로 1회당 15분간의 입욕시간만으로 면역력의 증강을 기대할 수 있다.

∎북투석(北投石)이란 무엇인가?

타마가와 온천의 북투석

북투석이란. 온천 침전물에 의해 생성된 라돈을 포함하여 방사하는 세계 유일의 광석이다.
북투석은 약 만년 동안에, 온천에 포함되어 있는 황산 바륨, 황산 납이 화산암에 침투한 것으로 라돈 방사가 몇 천 년이나 유지되는 더없이 귀중한 것이다.
이 천연 라돈은 인체 내부에 깊게 침투해서 각 내장에 작용하여, 해독작용으로 체질을 개선시켜 체위를 향상 시키는 효과가 극히 높다고 한다.

∎호르미시스 암반욕의 효능

1.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2.인체에 매우 중요한 해독제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양을 증가시킨다.
3.세포의 구성성분인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 산소를 공급한다.
4.조골세포(造骨細胞)를 생성한다
5.콜라겐 섬유의 결합을 돕는다.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하면 관절류마티스, 척추염, 요통, 신경통, 관절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 환자에 특효가 있다.

∎항암방사 후 획기적인 면역요법 호르미시스 암반욕

일본 아키타현(秋田縣) 타마가와(玉川) 온천부근은 지열이 약 섭씨 40도에 달하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라돈가스를 흡입하여 질병을 극복하고자 암반욕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의사들로부터 버림받은 환자들이 목숨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2~3주씩 온천장 치료에 전력투구한다고 한다.

약 100만 년 전에 분출한 40여개의 화산으로 형성된 아키타 하치만타이의 광활한 고원지대에 있는 타마가와 온천은 하치만타이 일각의 야케야마 산록에 자리하고 있으며 1680년에 온천이 발견되고 유황 채굴장으로 사용되다가 1884년부터 병을 치료하는 온천으로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곳이라 한다.

호르미시스 암반욕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09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연간 15만 명의 치료객들이 찾아오고 성수기에는 6개월에서 1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타마가와 온천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곳의 온천수 때문 이라고 한다.
pH1.2의 강한 산성인 온천수는 각종 세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대량의 라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마가와에는 특별한 한 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온천(溫泉)의 원천(源泉)이 있는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오오부키'라는 원천 물의 온도는 섭씨 98도, 1분에 약 1만 리터로 일본 제일의 용출량을 함유해서 입욕이나 흡입, 혹은 마시는 물에 의해서 라돈이 체내에 흡수 된다. 체내에 들어온 라돈은 세포의 움직임에 따라 호르미시스 효과를 얻는다. 암반욕은 타마가와 온천이 발상지이다. 환자는 온천의 지열을 가진 암반에 누워 온열효과로 디톡스(Detoxification,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개념의 제독요법)를 한다.

∎화순에서도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할 수 있다.

한소용 원장의 마음(?)

화순읍 서양로 352번지에 가면 ‘화순에서도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할 수 있다.

유노하나 호르미시스 암반욕 한소용(韓素容)원장은 한국 최초로 일본식 온열요법 암반욕(岩盤浴)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 “인간생명의 존엄함을 알기에 결코 환자의 건강을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1월 일본에 있는 아키타현의 타마가와 온천을 방문해 라듐성분을 포함한 강산성 온천물이 암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본 광경은 분출구에 1200년 동안 쉴 새 없이 올라오는 유황가스에 놀랐고 그 신비스런 온천을 우리나라에도 재현해서 많은 환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과감하게 시설투자를 하여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설은 병원급에 비하여 초라 하지만 찾아오는 고객이나 환자 분들에게 자연치유를 널리 알리고 저의 정성이 담긴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훗날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주축으로 최고의 시설보다는 진정한 자신의 몸을 위하는, 자연 치유를 할 수 있는 그러한 힐링 센터를 건립할 수 있을 거라 기대 합니다. 저의 자그마한 마음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가감(加減)없이 유노하나 호르미시스 암반욕에 대한 소개를 한다.
건강이나 섭생, 여성들의 뷰티에 관한 사업들이 건강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호황을 누리다고 하지만 한 시절이 지나면 거품이 사그라지면서 사라진다.
일종의 트렌드(Trend)인지....

하지만 한 원장은 그런 시류에 상관없이 지속성을 자신한다.
무엇을 근거로 삼느냐는 질문에,,,,,
“저의 믿음과 진심이지요.”라고 답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고객들도 알아주고 성공할 수 있다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만이 가지는 특권일 수 있을까? 이런 자신감은?
일본 토호쿠(東北), 도쿄(東京), 교토(京都)대학 등 14개 대학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호르미시스 암반욕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니 화순지역민들도 한 번쯤 체험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화순읍 서양로 352번지에 위치한 화순 유노하나 호르미시스 암반욕

암반욕 하는 모습

유노하나 호르미시스 암반욕: 061.374.9988
한소용 원장: 010.4220.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