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면장 정찬보)은 지난 17일부터 행복나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남면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연말까지 독거 남자 어르신 16명에게 밑반찬을 제공한다.

면은 주 1회 김치 등 3종류의 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등 주민의 생활안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 방문 시 마을 담당 공무원이 동행해 마을 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전 직원회의 등을 통해 면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정찬보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