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협의회 능주면위원회(회장 조재성)는 23일 영벽정 등 문화재 주변 일제대청소를 했다.

25일 능주면(면장 김성식)에 따르면 피서철을 맞아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사골 능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능주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영벽정을 중심으로 삼충각, 조광조적려 유허비 등 문화재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과 법질서지키기 실천운동 참여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조재성 협의회장은 “능주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방치행위가 많아 매월 날짜를 정해 청소하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