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공병민)은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모내기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하상정비 등 가뭄극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면은 찰동마을 등 5곳에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하상정비(굴착)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송수관 매설작업 등 가뭄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가뭄이나 홍수 때 피해를 입은 찰동마을 앞에서 천동마을 앞까지 하천 1㎞구간을 집중 정비함에 따라 이 지역 농지의 가뭄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병민 면장은 33개 마을을 돌며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책을 수립하는 등 현장 행정에 나섰다.

공 면장은 “가뭄해소 등 자연재난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