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5개면 청년회가 15일 동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동면 청년회(회장 지성문)가 주최한 가운데 5개면(동면, 한천면, 북면, 동복면, 남면) 청년회원을 비롯한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군의원, 5개면 면장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족구․ 윷놀이 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997년 처음 시작된 이래 2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1년에 2회 개최하는 대회로, 동부권 5개면 청년회원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후반기에는 남면 청년회(회장 서상석)에서 주최할 예정이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5개면 청년회원들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화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