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있는 이재월 대표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2235-3번지에 위치한 늘푸른마을(대표 이재월,李在月)은 회복, 희망, 동행을 모토로 삼고, 사회의 모든 분야의 중심선상에 있는 청소년과의 교육· 문화 복지의 꿈을 융합하여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보듬어 주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 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돕고 있는 늘푸른마을에서는 2012년부터 해마다 ‘희망나눔한마당’ 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 행사 프로그램 컨텐츠를 잘 살펴보면 늘푸른마을의 ‘복지융합’에 대한 의지가 담뿍 담겨 있다.

글짓기 대회, 그리기 대회, 어린이 경영자대회(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돕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문제는 곧 가정의 문제라는 사실을 인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려면 가정이 건강해야 한다는 늘푸른마을 운영자들의 교육자적인 양심의 발로(發露)가 엿보이는 프로그램들이다. 하여, 가족의 치유와 결속을 병행해가면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가족을 결속하게 하는 사진촬영대회, 음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다문화가정, 장애인, 사회 소외계층 등을 품고,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문화와 정책을 만들어가야 할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어려서부터 상호간에 자주 접촉하여 이질감을 감소하게 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래서 행사 때마다 장애인들의 공연과, 다문화가정의 공연, 지역아동센터의 공연을 넣어 격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월(李在月) 늘푸른마을대표

이재월 늘푸른마을대표는 “이번 ‘제 6회 희망나눔한마당 2017 어울림대축제’는 ‘사랑을 품은 가정, 희망을 품은 청소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립니다. 늘푸른마을의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을 하면서 필요성을 느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정서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과 청소년들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상담, 정서중심코칭, 이야기치료, 놀이치료, 만들기치료, 동물매개치료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제6회 희망나눔한마당 2017 어울림대축제’ 개최 배경과 ‘늘푸른마을의 모든 시설 설립과 프로그램 운영 개요’를 소개한다.

◼늘푸른마을은,,,

능주면 학포로에 약 7천 제곱미터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 세워진 종합복지를 꿈꾸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회복·희망·동행을 모토로 푸른맘상담센터, 늘푸른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과 청소년복지를 위한 수익사업으로 늘푸른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늘푸른체험마을협동조합의 수익금은 전액 복지기금으로 쓰여진다.

-늘푸른작은도서관
늘푸른마을에 있는 늘푸른작은도서관은 교육복지를 염두에 두고 ‘명품 화순 속의 특별한 도서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늘푸른도서관에서는 도서를 활용하여 이야기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독서캠프와 학부모리더모임,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탁구대회도 치를 예정이다.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책꽂이, 책장 등을 만들어 배치해 놓음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규화목, 조개화석, 암모나이트화석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이 화석들은 후에 과학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물들이다.

-청소년 또래문화 만들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또래와 어울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의 만남을 통해 소통하면서, 늘푸른마을의 EGV 축구단과 함께 운동도 하고, 늘푸른청소년관현악단과 함께 악기도 연주하며 결속을 다진다.

-진로직업체험학습 안내

이재월 대표는 “청소년들을 돕다보면 도와주고 싶은 것은 많으나 예산에 한계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에 늘푸른체험마을협동조합을 결성했다. 늘푸른체험마을협동조합에서는 천연비누, 천연화장품등 천연제품만들기 체험과 원예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면서 ‘화이트칼라 직업군 희망자들도 어린 시절부터 블루칼라의 일을 배우기 때문에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뛰어난 적응력, 응용력, 창의력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는 유대인’의 예를 들면서 가족, 유치원, 학교, 동아리모임 등의 장기간 맞춤형 체험학습도 가능하다면서 많은 관심을 바라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늘푸른마을과 늘푸른작은도서관을 위해 후원을 해주셨다. 물질로 봉사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지만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쁨으로 여러 해 봉사해주신 녹십자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물질도 필요하지만, 동화구연, 스포츠, 악기연주, 뮤지컬 연출, 학습 도우미, 조경,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재능기부도 필요하다.”라면서 청소년들의 기량이 좀 더 향상되도록 돕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참여를 부탁하기도 한다.

‘사랑을 품은 가정·희망을 품은 청소년’을 지향하는 이재월 대표가 이끌어가는 늘푸른 마을에서 피어나는 ‘2017 희망의 봄 이야기’에 우리 모두 귀를 기울여 보자.

이재월 대표: 010.8623.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