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면장 김성식)은 자율방범연합회 등 회원들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자율방범화순군연합회(회장 류정훈)와 능주면자율방범대(대장 유순섭), (사)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 대원과 회원들이 힘을 합쳐 능주면 잠정리 독거노인 최 모 어르신(89세) 주택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활동은 (사)화순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에서 도배벽지, 장판, 형광등, 화장지 등을 기부한 가운데 대원과 회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교체, 대문보수, 전기 배선 작업, 쓰레기 처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어르신은 “집을 치울 엄두가 안 났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집이 훤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