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면장 정찬보)은 전남도 ‘2016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면은 10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 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했다.

남면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역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현장행정 강화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해 22개 시군 297읍면동을 대상으로 현장행정 평가를 했다.

도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사회복지행정 추진 등 10대 핵심과제, 25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적평가와 현장검증을 거쳐 시군별 3위 이내인 읍면동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읍면동 1곳씩을 선정해 시상했다.

화순 관내에서 1위를 차지한 남면은 소통행정으로 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적극 해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재 관리, 관내 승강장 청소, 불법광고물 철거, 맞춤형 사회복지 실천, 재난․재해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면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활발한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남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