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양면민의 숲 조성’을 위해 ‘숲속의 전남’ 협의회가 기술자문을 하는 등 면민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양면사무소 주변에 ‘이양면민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조성예정지에서 현장전문가, 이양면청년회 등 지역단체,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전남’도 협의회 기술자문이 진행됐다.

이양면민이 소중히 키운 헌수목으로 조성되는 ‘이양면민의 숲 조성’ 사업의 품질 향상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이날 ‘숲속의 전남’ 도 협의회 전문가, 지역단체,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다.

‘이양면민의 숲 조성’사업은 화순군이 2016년 6월 총공사비 38억원을 들여 이양면사무소와 복지회관을 복합청사로 신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숲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지역단체가 직접 제안하고 선정되어 금년도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편 2017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이양면민의 숲 조성’ 등 3곳이 선정됐다.

군은 도비 7천여만원 등 총 1억 4천만원을 들여 개소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