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실버대학이 개강했다.

남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단장 이병협)이 지난 28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2017년 주암댐 실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학생 100여명과 이병협 주암댐관리단장(주암댐실버대학 총장), 이동주 주암댐실버대학장, 정찬보 남면장, 양주형 동복면장, 김연옥 한천면장, 정명조 산업건설위원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주암댐실버대학은 주암댐 주변지역인 남면, 동복면, 한천면 영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10시 남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건강증진, 교육, 여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자기개발과 지적, 정서적 함양을 도모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신에게 알맞은 역할을 찾아 변화 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암댐관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