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지난 2월24일 2017년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2017년~2018년 화순군축구협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 박옥현 회장을 인준(認准)하였다.

화순군축구연합회 슬로건

박 회장이 조합장으로 활동하는 ‘화순삼천지구지역주택조합’ 화순한양립스 홍보관 사무실에서 만난 박 신임회장은 “상호간에 똘똘 뭉쳐 화합과 소통으로 오로지 운동에만 모든 회원들이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토요일 어린이 축구교실을 하니움보조구장에서 여건을 마련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재 9개 팀이 활동하고 있는데 13개 팀으로 확대운영하고 싶다는 희망과 함께 어린이 축구부 활동인원을 늘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실력 있는 학생들은 능주초등학교 축구부선수로 입단을 주선하겠다고 한다.

아울러 박 회장은 내년 전남 60개 팀이 참가하는 ‘전남 도지사배 축구대회’를 화순에 유치할 계획이라며, 축구인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신임회장으로서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올해부터 화순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내어 전남도에 화순축구팀을 알리고 싶다는 속내도 비추었다.

축구(蹴球)는 발과 머리 등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를 사용해 공을 다루는 구기 경기 종목으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팀당 11명이 경기를 벌여 상대방의 골대 안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경기이고, 경기 방법도 단순하고, 규칙도 대부분이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일반인들도 많이 즐기는 운동이기도 하다. 1900년 파리 올림픽 때 시범 종목으로 참가하였으며, 프로 선수들도 참가하는 월드컵 대회는 1930년에 시작되어 오늘날 올림픽의 인기를 능가하는 대회로 성장하였다.

화순축구협회는 현재 총550명으로 다지리근린공원 축구장, 하니움보조구장, 능주구장 등 화순 3개소에서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옥현 회장: 010.2501.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