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문 제11대 동면 청년회장이 취임했다.

동면청년회는 21일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중식 회장이 이임하고, 지성문 회장이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성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푸름과 젊음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중식 이임 회장은 “그동안 면민들과 회원들의 덕분에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 되어가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하는 청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