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은 지난 13일부터 면내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면민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마을 순회 방문은 임근성 면장 취임 후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으로 면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면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이장, 부녀회장, 사회단체장 등 마을대표와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신임 면장 이·취임식을 생략하고 군정의 주요정책과 면정운영의 포부를 밝히는 등 전·신임 이양면장과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천 전 면장은 “그 동안 면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이양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양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근성 면장은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이 폭넓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면정에 반영해 훈훈한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고, 행정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