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용교육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북면에 따르면 10일 복지회관에서 농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실용교육은 고품질의 쌀과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진오 농촌지도사는 지난해 벼 재배 성과를 비롯해 고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한 벼 품종선택과 병해충 방제 등을, 박미경 농촌지도사는 노지 고추 재배를 위한 기술과 수확 건조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실용교육에 앞서 산불방지기술협회의 산불예방교육과 보건소의 5대암 예방방법, 국가 암검진 지원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됐다.

구원우 면장은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산불예방과 가금류 AI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