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丁酉年) 첫날인 1일 화순군 도곡면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41분경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 이모씨(남,78)선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날려 연소 확대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순소방서는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하여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하였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33천원(잡목 등 소실)으로 추정한다고 소방관계자가 전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이모씨(남, 78)에게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으니 쓰레기 소각 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