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누리관 부지에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품 보관용 창고가 신축된다.

도곡면(면장 정은채)은 2015년 군민의 날 상 사업비로 누리관 부지 내에 물품보관용 창고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면은 지난해 군민의 날 행사결과 종합 3위에 입상해 받은 시상금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를 거쳐 60㎡ 규모의 창고 신축을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중순경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 누리관 내에 각 단체가 행사 등에 사용하는 물품을 함께 보관하면서 서로 뒤섞여 훼손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별도의 창고를 건립하게 되면 단체별로 나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은채 도곡면장은 “그동안 축제 개최와 단체별 각종 행사를 위한 준비물 보관을 위한 공간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창고 신축으로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