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은 5일 (사)한국미술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공재학)의 주관으로 천덕리3구 천동마을에서 운영한 문화·예술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술관 사랑방 속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중견예술인들의 역량을 활용해 대중속으로 문화예술을 전파‧향유코자 서예, 한국화 등 작품전시 20여점을 비롯해 부대행사로 작은 음악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미술그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병민 면장은 전시장을 찾아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한 (사)한국미술협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적극 발굴·유치해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