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은 13일, 군청 안전건설과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면과 안전건설과 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송리 농가(임재용․74)의 고추대 제거 작업과 폐비닐 수거작업을 했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군과 면 합동으로 300평 고추밭 정비작업 및 폐비닐 등 주변 환경정비를 펼친 것이다.

직원들은 비록 서툴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최선을 다해 작업을 도왔다.

문윤주 면장은 “바쁜 영농기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