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은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양면 청사 및 복지회관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0일 준공식과 함께 제27회 면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양면사무소 및 복지회관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541여평 규모로 2014년 12월 착공했다.

1층은 면사무소 민원실, 남․여 목욕탕, 건강관리실, 2층은 다목적 강당, 각종 사회단체 사무실, 농민상담소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청사신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여건이 조성돼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복지회관과 함께 복합건물로 신축됐다.

한 공간에서 행정서비스, 의료서비스, 복지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하는 쉼터로도 활용된다.

또한, 제27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청사 준공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되어 면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