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면장 안동천)은 지난 7월부터 전 직원이 매주 정기적으로 마을을 출장해 무더위 쉼터와 각 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면은 폭염에 따른 대처능력이 취약한 어르신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매일 마을방송과 직원 출장을 통해 냉방기 작동여부를 확인, 작동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세대는 마을담당직원과 결연해 주1회 이상 방문, 주2회 안부살피기를 통해 폭염시 무더위 쉼터의 적극적 이용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을 당부하고 영농현장은 이른 아침과 오후 5시 이후에만 작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양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8월 막바지 무더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직접 현장 속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