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동복면 관내 총 22개 마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양주형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사항을 챙기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주형 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무더위 쉼터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취약사업장의 근로자와 농민 등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토록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유천리, 천변리 등 각 마을 가두방송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가동 여부를 일일이 점검했다.

면 관계자는 “폭염이 심할 때는 밭일과 외출을 삼가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