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면장 윤영복)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28개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와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면은 경로당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올 여름에는 에어컨 1대를 천곡경로당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부평경로당을 방문한 윤영복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 된다”며 “무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 건강한 여름을 나자”고 당부했다.

면 관계자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노약자,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마을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