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공병민)은 17일 복지회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건강센터 내 목욕탕 운영 휴무일을 조정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단체장 등 13명이 함께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에 목욕탕 이용 수요가 줄어들어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회의에서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목욕탕 휴무일로, 휴무기간이 끝난 후에는 면민 편의를 위해 9월 8일(여자), 9월 12일(여자), 9월 13일(남자) 목욕탕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동면은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남자)과 목요일(여자) 목욕탕을 개장하고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을 임시로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왔다.

공병민 동면장은 “목욕탕 운영은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회관 운영 관리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