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이 관내 문화재 바로 알기에 나서면서 이장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은 지난 3월 이장회의부터 읍면장 현장행정 강화 업무의 일환으로 ‘관내 문화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장회의 서류에 사진과 설명으로 관내 문화재를 자세히 소개했다.

안동천 이양면장은 26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국보, 보물 등 문화재를 18점이나 보유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이양면민의 자긍심을 갖고, 관내에 있는 문화재를 이장들이 먼저 공부하고 홍보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양면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는지 놀랍다”며 “앞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천 면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 e-나눔행복 봉사단과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 아름다운 이양면 가꾸기 헌수운동에 앞장서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담당 직원들과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