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준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韓國農漁村公社, Korea Rural Community Corporation: KRC)는 환경친화적으로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적정화(營農規模適正化)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08년 설립 된 한국농어촌 공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농가인구 감소 속에서도 주곡인 쌀 자급기반을 이뤄냈고, 간척을 통해 서울시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국토를 확장해오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농·어촌을 지켜 왔으며, 농업인들이 가뭄·홍수 등 풍·수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영농을 실현하고, 영농규모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고있어 농·어촌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사업은 크게 ‘다양한 생산기반사업’, ‘영농규모화사업’, ‘신규사업 추진’, ‘농지연금사업’ 등 네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생산기반사업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통하여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는 용수 공급을 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한다.

-우기(雨期)에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는 지석천비닐하우스단지에 배수 개선사업을 하여 침수로 인한 폐해를 막는다.

-이서 외 5개지구에, 흙으로 축조된 수로로 인해 수초들이 자라면서 물흐름을 방해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콘크리트 구조물화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농규모화사업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가장 성공사례로 꼽고있는 ‘영농규모화사업’은 ‘비농가(非農家), 은퇴농가의 농지를 매수하여 전업농에게 지원하는 사업’인데 화순은 아직 홍보가 덜되어 사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부채(負債)농가들의 경영회생의 길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농지를 매수하여 부채를 탕감하게 해주고 상황이 좋아진 농가들이 원하면 환매를 하여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다시말해 농사기반시설을 이용하여 농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곳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절대적인 역할이랄 수 있다.

*신규사업추진

추진할 신규사업으로는 FTA로 인한 밭작물 판로 피해를 본 농가대상으로 내년에 이양, 도암지역에 ‘밭기반 주상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

농지연금사업이란 ‘은퇴(隱退)농가’나 ‘고령(高齡)농가’가 땅을 맡기고, 시가(時價)만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감정평가액으로 매입하여 땅소유자가 사망할 시, 現시가가 매입한 금액보다 높을 경우 땅값을 환원하고 적을 경우 마이너스 부분만큼 공제하고 환원하는 제도이다.

▪강성준(姜聖準)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시장

1985년도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강지사장은 본사 인사부장과 미래창조혁신부장을 거쳐 올해 화순지사장으로 발령받았다.

광주 광산구 태생으로 15년 여 오로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만 근무한 강지사장은 “농업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지원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사장이 되겠습니다.” 인터뷰 서두를 지사장으로서 각오를 말하며 시작한다.

강지사장은 부임이래 직접 현장답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즉각 조처하는 발빠른 기관장으로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은 내년도 사업비에 반영하도록 하며, 지사의 존재이유는 농·어민들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화순지역농업인들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영농규모화(規模化) 확대를 위하여 예산확보를 지속적으로 하겠으며 두 번째로 지사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기초사업, 신규사업들을 확대해가며 보유재산을 공익성과 수익성을 계산하여 유용하게 활용, 자산가치를 증진시켜 항구적으로 경영여건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한다.

강지사장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희망찬 지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조직사회에서는 화합과 소통만이 유기적인 업무들을 원활하게 풀어내고 그로 인해 조직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행복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 화순농어촌공사가 강지사장의 지휘아래 순항하여 화순지역 모든 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업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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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061.370.8500
강성준지사장: 010.2699.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