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수)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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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겨울의 한가운데 있는 듯하지만, 저 멀리 어디선가 봄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것이 어렴풋이 감지된다.
우리네 마음도 봄을 그리워하며 서서히 봄맞이 준비를 시작하고 있을 시기인 요즘.
버들강아지 움트는 것 같은 따스한 봄소식 닮은 ‘착한 사장님 ’이 있어 찾아가 본다.
‘Dr.님프만 화순점 명진상회(明珍商會)’ 김회남(金回男)대표.
자치샘 4거리에서 부군(夫君)인 염두열(廉斗烈)씨와 함께 명진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표는
침구류대리점과, 한복 등을 제조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 확장 오픈하여 밤이면 자치샘사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명진상회는, 개점 32년째로 자녀들 이름(명숙, 규진)을 한 자씩 따서 가게 상호를 명명(命名)할 만큼 부부에게 소중하고 자식 같은 삶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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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님프만 화순점 명진상회(明珍商會)와 김회남대표
-1965년 설립된 Dr. 님프만 제품은,,,,,, ‘Feeling nature, Healing heart’ 기업 슬로건처럼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전문화된 침구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국가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브랜드이다.
'Dr. 님프만'의 'Dr.(doctor)'는 전문화된 제품에 인격을 불어넣은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문성을 뜻한다.
한 지역에 한 지점만 두고 있는 'Dr. 님프만'은 세계적인 셀룰로스 섬유 생산업체인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사의 최고제품인 모달?과 텐셀?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식물성섬유 모달을 사용하고 있는데, 님프만 제품은 반복 세탁 후에도 지속되는 영구적 부드러움, 최적 수분조절기능, 섬유내 온도조절기능, 매끄러운 섬유구조로 인한 피부 무자극소재, 박테리아 성장억제등 장점이 있으며 아토피환자에 특히 좋다,
참고로,모달?은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한 완전 무공해 공법으로 제조되는 환경 친화성 섬유로 21세기 꿈의 섬유로 불리고 있으며, 텐셀?은 자연 나무로에서 만든 기능성 섬유로, 섬유 생산과정이 폐쇄 공법이기에 지극히 환경 친화적이며, 텐셀 이불솜은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뛰어난 수분 조절 능력으로 상쾌하고 건조한 느낌을 주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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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상회 김회남 대표는,,,,,,화순동면 청궁리 태생인 김대표는 처녀시절 ‘한문서당’에서 ‘훈장(訓長)’ 하시는 친정아버지의 한복을 지어드리기 위해 한복기술을 배웠다 한다.
오늘의 명진상회 모태가 되기도 한 김대표의 한복기술은, 지금에 와서는 광주에 한복제작 판매를 하는 공장까지 갖추고, 한복 주문제작 및 대여, 개량한복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어 고객들을 맞고 있으며 화순유일의 Dr. 님프만대리점을 겸하고 있다.
-김대표의 너그러움과 여유는,,,,,,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 따스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오고 있는 김대표는 군(郡)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이불처럼 포근하고 따스한 마음을 가진 김대표의 이웃사랑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고객 서비스 하는 것처럼 ‘그냥 자신이 가진 걸 춥고 외로운 사람들과 나누는 것 뿐’이라는 김대표는 매달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녀들 교육에도 성공한 김대표부부는, 장녀 명숙씨가 대학원에서 박사까지 취득하고 출가했으며, 아들 규진씨는 카툴릭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전공 후 호주 유학을 다녀와 지금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데 올 봄 결혼 예정이라고 하면서 특히 영어실력이 뛰어나다고 자랑한다.
그렇다. 인간사 행복은 평범하면서도 가까운 곳에 있다.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주변에 선행 베풀면서 물 흘러가듯 살다보면 만사형통하게 되어 있다.
엄마 품속처럼 따스한 ‘님프만 이불’ 같은 마음을 지닌 김대표부부의 선행이 2015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힘든 삶을 덮어주는 ‘포근한 이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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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남 대표: 010.8609.6677
명진상회: 061.374.4315, 061.375.6677
엄태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