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가든베이커리'

쌓인 눈이 녹으며 겨울비 내린 거 같던 느낌이 들던 날 아침.

대한민국제과기능장협회(The Association of Korean Master bakers)에서 인정한 빵· 과자의 달인 ‘이형선 제과기능장’을 만나러, 이형선씨가 대표로 있는 화순읍 일심리 670번지에 위치한 청전아파트상가 102호 가든베이커리를 찾았다.

빵 굽는 냄새가 조금은 배고픈 기자의 후각을 자극하고,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포장된 빵들이 시각적으로 ‘나는 맛난 빵입니다’ 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거 같았다.

웃음으로 기자를 맞는 이형선 대표의 첫인상은 편안보이는 미소 때문인지 빵집사장님이라는 직함이 잘 어울려 보인다.

▲이형선대표

■가든베이커리가 자랑하는 스페셜리티(Speciality)

1982년부터 제과· 제빵업에 몸담아온 이대표는 10년 전 화순으로 들어와 맛난 빵을 구워 화순군민들에게 맛을 보이고 있다.

이대표가 자부하는 가든베이커리 스페셜리티는 ‘치즈케잌’, ‘호도파이’, ‘뽕잎파이’, ‘하얀시폰’ 빵인데 케잌, 카스테라, 쿠키류 는 ‘100% 우리밀’을 사용한다.

또 다른 종류로 건포도종을 사용한 유산균발효천연효모빵이 있는데, 이 빵은 전남 쪽에서 이대표가 처음으로 시도한 빵으로, 일반적으로 갓 구워 낸 것이 맛난 다른 빵들과 달리, 시간이 흘러갈수록 포도향이 살아나며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이대표는 가든베이커리빵은 화학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빵을 먹은 후 배가 더부룩하거나 위가 쓰린 경험을 한 고객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한다.

▲뽕잎파이

▲치즈케잌

▲하얀시폰

▲우리밀케잌

▲우리밀과자

▲가든베이커리 케잌

■가든베이커리가 자랑하는 실력 있는 직원들

이대표는 자신이 구운 빵만큼이나 직원들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가든베이커리에는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박노균, 김득주 두 직원이 이대표와 함께 빵을 제조하고 있는데, 박노균씨는 제8회 광주국제식품전에서 화순이서의 뽕잎을 재료로 사용한 ‘뽕잎파이’를 출품하여 동상(銅賞)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고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대표와 두직원들 간의 교감과 화목한 인간관계가 빵 맛에 가미되어 이대표는 더욱 ‘가든베이커리’ 빵과 과자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이대표와 든든한 직원들(좌로부터 박노균씨,이형선대표, 김득주씨)

■꾸준한 자기 계발과 재능기부-이형선대표
지역에서는 좀체 맡기 힘든 대한제과협회 중앙회 학생기술분과 위원장직을 3년째 수행하고 있는 이대표는 일 년에 10번 정도 서울엘 다니러 간다고 한다.

또한, 이대표는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좀 더 새롭고 인체에 이로운 좋은 빵을 선 보이기 위해, 호남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어 호남대 최상호 교수로부터 기술서비스 자문을 받고 있으며 꾸준히 제과·제빵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화순교육청 기부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학생들에게 창의와 나눔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으며 능주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진로직업체험학교 활동을 시켜주기도 했다.

이대표는 현재 광주빛고을학원에서 제과제빵 특강을 하고 있으며, 노동부산하 산업인력관리공단 시험감독관으로 6년째 활동 중이다.

▲실력을 반증하는 많은 표창장들

■빵~터지는 아침에는 가든베이커리로~

만면에 미소를 감추지 않는 이형선대표와 젊고 패기넘치는 박노균, 김득주 직원이 만들어내는 ‘가든베이커리’

오로지 고객들을 위한 ‘가든’만의 ‘가든베이커리’

빵~터지는 아침엔 대한민국제과기능장협회(The Association of Korean Master bakers)에서 인정한 빵· 과자의 달인 ‘이형선 제과기능장’이 만든 ‘가든베이커리’의 빵을 먹고 빵~터지는 하루를 만들어 보자!

가든베이커리: 061.374.0969

이형선대표: 010.7236.9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