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균씨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마도 행복은 각자의 생각이나 판단에 달려있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화순인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보통사람 정재균씨.

■정재균씨- 화순에 와보니 이웃이 보여요!

재균씨는 젊은 시절에는 앞만 보며 사느라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고 화순에 와 살다보니 이웃들의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지난 4월부터 화순으로 들어와 살고 있는 재균씨는 함평 엄다가 고향이다.
바둑 두는 게 취미이고 기타 연주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신앙생활에도 몰두하고 있다.

재균씨의 신앙생활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재균씨는 자신이 종교를 믿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재균씨 자신 스스로 신앙의 빛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면서 살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신앙을 안다는 것과 체험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신앙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은 사랑을 마음바탕에 깔고 살기 때문에 악행을 저지를 수 없다고 말한다.

■중고차로 작품만드는 정재균씨

재균씨는 현재 화순삼천리에서 자동차매매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 가게를 하고 있지만 재미있다고 말하는 재균씨 표정에서는 정말 가게 일에 만족하는 빛이 역력하다.

재균씨는 중고차 매매의 매력은 판단만 잘하면 수익을 낼 수 있고 유통업이라서 싫증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중고차를 매입하여 자신이 수리하여 재균씨 자신의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때 가장 큰 보람이 있고, . 또 재균씨에게 차를 구입한 고객들에게서 좋은 차 사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는 마냥 행복하다고.

재균씨는 유가(油價)에 민감한 중고차는 가스 값이 내려가면 가스차가 잘 팔리고, 경유 값이 내려가면 소비자들은 경유차를 많이 찾는다고 말한다.

현재 자동차 중고시장은 자동차 소유 인구수에 비해 업체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하며  재균씨는 유능한 자동차 딜러가 되려면 순발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며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시장을 잘 읽을 줄 아는 분석력을 필요로 하며 중고차 매매상들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하여 정보 교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요즘 자동차중고시장에서는 연식(年式)이 오래된 차는 팔리지 않으며, 2010년도 식이 중고차로서는 가장 좋고 소비자들 선호도도 높다고 재균씨는 말한다.

■자동차와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하고파,,,

재균씨는 제2의 고향이 될 화순에서 자동차와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을 하고프다고 소박한 소망을 말한다.

또한 재균씨는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화순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삭막한 세상에서 삶에 지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같이 살고 싶고, 생업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부디 화순에서 시작하는 정재균씨의 삶이 정재균씨 바람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정재균씨:010.3348.7362
대화자동차매매상사:061.372.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