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나 (주)바리오화순 주임

인간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이 지닌 인격과 쌓아 온 배움을 풀어내어 자아(自我)를 실현해 가는 곳이라면 정의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 일상(日常)에서 긍정적인 마음, 꾸준한 학구열로 ‘어떻게 하면 직장에 도움이 될까’ 오늘도 연구하는 보석같은 직원이 있다.

■(주) 바리오화순 사업기획팀 박현나 주임

바리오화순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상냥하기로 이미 정평(定評)이 나 있다.

그 직원들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박현나 주임.

박주임의 훤칠한 외모도 한 몫을 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녀의 대화법은 그녀를 대하는 그 어느 누구라도 마음을 끌리게 할 것만 같다.

2012년도 1월 창립된 바리오화순에 2월 입사한 박주임은 바리오화순 초창기 멤버이며, 현재 바리오화순 전반적인 발효사업부분과 발효교육, local food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유치를 위한 추진 계획 업무를 맡고 있다.

광주가 고향인 박주임은 학부에서 관광경영을 전공하였고 처녀시절엔 휴양림과 호텔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했다.

결혼 후 생활체육회에서 10년 여 근무하면서 ‘생활체육’자체가 운동을 통하여 재활하는 분야라 여긴 박주임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재활치료를 공부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더욱 원활하고 질 높게 완수했다.

바리오화순에 근무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박주임은 ‘발효’에 대해 쉼없이 공부하면서 농가들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대화하고 농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애환에도 귀를 기울인다. 현장감있는 농민들과의 만남은 박주임에게는 산지식과 경험이 되고 그것을 토대로 박주임은 또 다른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게 된다고,,

■좋은 직원 박주임

박주임과 대화를 하다보면 능동적이면서도 진정한 애사심이 느껴진다.

박주임은 끊임없이 아이디어 창출해야하는 현(現) 직무가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발효’라는 주제가 숙성하는 시간을 요구하는 만큼 박주임 자신도 성급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부단한 탐구정신으로 한 발짝씩 접근하는 마음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한다.

한편 박주임은, 직원들에게 따스하고 상사로서의 포용력을 지닌 김창호 바리오화순 대표에 대한 존경심도 스스럼 없이 말한다.

언제나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말없이 공감해주며, 주변의 의견을 청취· 수렴하여 자신의 것으로 용해시켜 긍정적으로 회사에 반영시키는 김대표를 박주임은 ‘참으로 좋은 人性을 지닌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꿈을 꾸는 박주임

박주임은 직장생활에서 가장 지양(止揚)해야 할 것은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라 역설한다.

회사 내 수직, 수평 관계 속에서 조화 이루는 것을 최우선 미덕이라 여기는 박주임은, 고유업무 속성상 경력인정이 안되어 현재의 직급은 낮지만 자신의 역할에 즐겁게 만족하고 있으며 아침이면 좋아하는 직장에 출근 한다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밝게 웃는다.

또한 회사가 창조적인 리조트를 지향하며 박주임 의견을 개진(開陳)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언제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다시 미래를 향한 원대한 꿈을 꾸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슬하에 아들 한 명 두고 남편의 든든한 외조를 받으며 오늘도 바리오화순의 든든한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행복한 업무고민을 하며 자기계발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박현나 주임.

좋은 직원은 회사의 재산이다.

언제까지나 지금의 마음 그대로 박주임이 꾸는 꿈을 바리오화순에서 이루기 바란다.

주) 바리오화순: 061.370.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