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연 조합장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에서는 화순 관내 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5월 1일 자로 단독인수 하였다. 이번 단독인수를 통해 RPC 경영의 효율성과 미질관리의 고급화, 산물벼 수매로 농촌의 고령화로 말미암은 일손을 거들어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연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의 해결책이라 판단하며 계약재배를 통한 유기농 쌀 생산, 친환경 쌀 생산 등으로 고품질 쌀의 생산으로 미질관리를 통한 가격 차별화를 시도해 FTA 한파 속에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서병연 조합장은 고품질의 미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다양한 고객층의 선택 폭을 넓혀 미질별로 고급식당, 떡집, 과자공장까지 다각도의 접근으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서병연 조합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대형유통업체 간 가격 인하 경쟁으로 인한 가격하락 가속화 등으로 농가소득 제고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산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유도하는 고급화에 의한 쌀 브랜드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RPC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조합원과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급변하고 있는 외부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고품질 브랜드 쌀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여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단독인수를 계기로 지속적인 조합원 편의사업을 유치해 나갈 수 있는 시금석이 되었다는 서병연 조합장은 농가 지도를 통한 고품질 산물벼 생산에 주력하고 RPC는 조합원으로부터 산물벼를 적절한 가격에 매입하여 화순군 대표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협의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영농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산물벼 수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암에 벼 건조 보관시설을 만들어 고령화로 농사일이 어려운 농촌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 편의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서병연 조합장은 농협과 조합원은 상생의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한마음으로 소통하면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1인이 만인을 위하고 만인이 1인을 위하는 농협’의 설립취지에 맞게 조합원이 농협을 전이용하고 관심과 애정이 어린 충고와 칭찬으로 직원과, 내부 조직장, 조합원이 ‘서로 화합을 하며 아끼고 사랑해주면 큰 발전이 오리라’ 생각한다며 서병연 조합장은 오늘도 꿈을 다듬고 있다.

서병연 조합장 HP: 010-6456-8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