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관 교장

우리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필요하다. 화순 제일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도록 훌륭한 선생님들과 힘을 모아 ‘배움(창의), 키움(꿈), 나눔(인성)이 있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화순 제일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제2의 이용대 선수를 꿈꾸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발명영재 또한 커가고 있어 10여 년의 역사를 초석으로 전통을 만들고 다듬어 머지않아 멋진 전통으로 빛나는 학교를 목표로 꿈을 키우고 있다.

맑고 고운 노래 부르기…나눔과 어울림 교육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은 글로벌 리더로 자라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때문에 본교에서는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마음씨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맑고 고운 노래 부르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나도 연주자’가 되기, 문화예술중심 체험학습 등을 통하여 감성을 키우고 있으며, 다문화 이해교육 및 배려교육 봉사활동의 활성화 등 나눔과 어울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 왕따, 학교폭력이란 말들은 지식 위주의 교육에 대한 피해라고 볼 수 있다는 류재관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사소한 괴롭힘’이나 ‘장난’이라고 가장한 행위도 학교폭력임을 명확히 인지시키고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학부모 및 지역 사회 관계기관과도 연계하여 미리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유발하는 언어사용을 금하며 교직원 전체의 참여를 통한 생활지도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우는 기쁨, 나눔 교육
어린이들을 ‘건강하고, 똘똘하며, 남다른 실력 있는 어린이’로 키우고 싶다는 류재관 교장은 영어 및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한 외국어교육과 정보통신 소양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우고,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워 배우는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싶다는 열정을 이야기한다. 또한, 꿈 선포식, 꿈 파일 만들기, 진로교육 등을 통해 꿈을 갖게 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며, ‘제일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펼치도록 하여 저마다의 꿈에 자신감을 채워주고 있다.
우리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류재관 교장은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지구촌 어린이 돕기 나눔 실천, 복지관 방문 봉사활동 등 나눔 교육을 강조한다. 그리고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친환경 급식 및 영양 상담활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며, 보건 상담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35년 교육 전문가의 조언, 남을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은 ‘열정’이며 사람을 안내하고 지도하는 사랑이 바탕에 깔렸어야 빛이 나고, 행동의 지식을 실천하는 능력이 앞서야 바람직한 교육이 된다며 교육자의 열정을 이야기한다. 교육 발전의 출발점은 교원들의 사명감과 책무성에 있고 교원들은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교육에 열정을 쏟아야 하고, 그 바탕에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배움은 즐겁게, 정해진 학교규칙은 충실히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주춧돌로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된다고 한다.
류재관 교장은 과거에 비해 참으로 풍족한 시대에 사는 우리 어린이들은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며, 공부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누리는 풍족함 때문에 조금만 힘들어도 참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며, 절약정신이 부족하고, 잘잘못을 구분하는 능력이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다소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 말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학부모님들께서는 학교를 신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소통이 중요하다며 류제관 교장은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요, 우리의 미래’라고 이야기한다.

선생님과 학생과 학부모가 소중한 삶의 인연이라는 류재관 교장은 고향 후배를 키운다는 생각에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며 해맑은 웃음을 빚어낸다. “배워서 남 주는 교육”을 이야기하는 류재관 교장은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긍정 한마디에 교육자의 보람을 느낀다며 공동체 사회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생각의 변화와 감성을 채워주는 교육을 통해 꾸준한 습관으로 나눌 줄 아는 아이, 도울 줄 아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한 달 한번 급식봉사로 학생들과의 정을 쌓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류재관 교장은 ‘제일 스튜디오에서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HP: 010-2603-4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