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생활체육회장 조준성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생활체육은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체육 활동을 뜻하는 말로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개최 이후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맞물려 관심이 늘어나면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화순군 생활체육회(조준성 회장)는 생활체육은 단순한 개인의 스포츠 활동이 아니라 선진복지국가를 가늠하는 국가 경쟁력이라고 단언하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활체육의 주목적은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 보다 밝고 풍요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다. 생활체육의 기본정신은 SPORT FOR ALL, 즉 ‘우리 모두를 위한 스포츠’이다. 화순군 생활체육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지역경제 활성에 큰 기대
화순군의 상징이 된 하니움 체육관의 활성화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화순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배드민턴, 축구,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10월 24회 도민 생활체육대회 개최예정으로 우리 화순에서 치러지는 최대 행사이며, 전남도민의 화합 장이며 동호인들의 상징적인 대회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 등 많은 동호인선수단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화순의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가슴 설레는 행사이다. “큰 대회를 유치한 성과로 모든 경기를 화순에서 열어야 하나 우리 지역은 큰 대회를 치르기에 볼링장이 협소하여 인근 지역으로 경기장이 지정되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조준성 회장은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번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생활체육이 특정 종목 중심의 동호회가 아니라 체육인들이 어우러지고, 다양한 종목이 공존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각종 스포츠클럽에서 다양한 사회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운동을 즐기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준성 회장은 동호인들의 요구 수준에 맞게 생활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여 심신이 조화를 이룬 동량을 만드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한다.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2박 3일간의 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조준성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순이 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자리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심적 부담과 적은 예산의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순군 홍보와 도민과 군민의 화합을 이뤄내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번 대회 준비로 말미암은 체육시설보강과 함께 더불어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회장으로 맡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자신의 신체리듬에 맞는 운동
건강이 국력이라는 조준성 회장은 정구와 육상 등 부진한 종목의 활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운동을 제시하고 체력의 한계를 실험하듯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며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포츠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운동’은 미래를 위한 가장 지혜로운 저축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 7330! 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운명이 달라진다.’ 고한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생활체육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한다.
10년 전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지 않아 운동할 여건이 부족해 혼자 등산을 다녔던 조준성 회장은 사비를 털어 ‘성우관’을 건립해 주민에게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호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부의 지원이 없어 운영이 어렵지만, 후회는 없다는 조준성 회장은 “동호인들이 땀 흘리며 건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는 조준성 회장은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한 걸음 더 성숙해지는 동호인들이 웃고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 친구 같고 가족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화순군 생활체육회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화순군의 이미지 변화를 해왔다. 모든 종목이 활성화되면서 동호인 간 서로 왕래·소통·화합으로 서로 격려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한다. 화순인으로 자긍심과 공인으로 책임감을 가진 조준성 회장은 클럽 간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장의 책임감이 중요하듯 회원의 의무도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기운을 담고 생활체육에 관심을 부탁하며 리더의 도리와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성 회장 HP: 011-643-5320
 

▲업무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조준성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