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현 교장

능주고등학교(교장 양동현)는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력이 조화된 ‘새 천 년 능주고상’ 창조를 위하여, 인성과 예절을 갖추고 기초학력 신장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고장 문화를 애호하는 기본이 튼튼한 학생을 기르고, 교수 학습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학생 상담활동에 정성을 다하는 '지도력을 혁신해가는 교사상'을 지향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고, 끊임없이 교육환경을 선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해감으로써, '더 큰 믿음과 감동'을 주는 학교로 발전해 가고 있다.

국가수준성취도 평가 전국 1위, 우정학사 1호
능주고등학교(교장 양동현)는 면 소재지의 농어촌 학교이면서도 국가수준성취도 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이 100%에 이르러, 지난해 국가수준성취도 평가 전국 1위의 영광을 달성했다. 1967년 개교해 45년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능주고등학교는 교육환경개선의 선구자인 이중근 부영 회장이 인재양성의 참 목표를 일궈 나가는 교육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우정학사 1호’를 건립·기증했다.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난 해소와 효과적인 교육활동과 투명한 학교운영으로 2009년 기숙형 학교로 지정되는 등 남ㆍ여 기숙사를 각각 1개 층씩 증축해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전남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이 613명에게 사랑을
양동현 교장은 온 가족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인성이 조화된 학생상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613명의 학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며 행복의 씨앗을 가져다주는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향한 마음을 내비친다. 활기가 가득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이 학생들을 품고 사랑으로 키워나가며 613명의 학생 모두에게 고르게 사랑을 분배하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 혈기왕성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365일 하루같이 좁은 교실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스럽다. 양동현 교장과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들 때 등을 토닥여주며 영혼이 활활 타오르도록 팬이자 매니저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에 중독되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열정 가득한 양동현 교장은 학교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한다. 공부, 운동 등 학생들이 꿈을 향해 준비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그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며 감수성이 예민할 때 자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걸 보면 용기를 배운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계획은 과정이며 육하원칙에 의해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의 목적은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환해 주는 것이며 학력과 인성이 조화된 학생상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하며 전국의 60여 개의 중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예쁘고 감사하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을지라도 사회는 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협조 없이는 절대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하며 능주고등학교는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들이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과의 교류로 사회성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따라주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장점은 최대한 살려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교육을 하고 있다. 격려와 응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열성 팬이 되어 날마다 가슴이 설렌다고 한다.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학생과 선생님은 고민과 갈등을 같이 풀어나가는 동반자가 되었다. 양동현 교장은 “행복은 편하게 노는 것이 아니다. 목표·꿈·희망·비전이 있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실행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은 과정이며 육하원칙에 의해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며, 봉사활동·독서·동아리활동·교과공부도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간접경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목표 없는 삶은 불행한 삶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경쟁자인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 멘티와 멘토가 이뤄진다고 한다. 학급 내에서 성숙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며 성숙도가 구성원에게 긍정의 영향을 주어 언제나 학생의 편이 되어 격려하고 응원하고 자아존중감을 갖게 한다. 동문·학부모·학생·교사가 애정을 갖고 학교에 힘을 실어주어 사랑이 느껴지고 감사하다. 모두의 격려와 지역의 사랑을 받고 교사도 자라고 학생도 자라고 있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동현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고맙고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많은 손님이 능주고등학교를 찾아와 여러 시설을 둘러보고 학력과 인성교육 양면에서 헌신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고 한다. “목표 없는 삶은 불행한 삶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는 양동현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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