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순군민신문 양석승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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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순군민신문 양석승 회장 신년사
소통 협동 화합으로 화순 발전 이뤄냅시다
  • 입력 : 2011. 01.03(월) 09:20
  •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여망처럼 새해에는 우리 고향 화순군민과 화순군이 더 넉넉하고, 화합하고, 신망이 넘쳐 하나 됐으면 합니다.

고향 화순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자연 환경적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 있는 고장입니다. 백신산업 특구 지정과 프라운호퍼 IME 화순연구소 유치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화순전남대 병원을 핵심으로 하는 메디컬클러스터, 그리고 고인돌과 화순 적벽의 관광자원화 등은 우리 고장을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만드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게다가 정부로부터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은 점도 자랑거리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지금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순은 그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화순군 발전은 소통 협동 화합으로 이뤄내야 합니다.

화순 발전에 적잖은 어려움이나 걸림돌이 있다면 우리의 지난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 1998년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전 정부가 이뤄 놓은 업적을 안일하게 자만하고 방치하다 맞은 어려움이었습니다. 당시 1인당 소득 1만1000달러에서 7000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화순의 발전이 쉬지 않고 진행돼야 함은 이 교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슬기롭게 극복했던 것은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은 통합된 국민의 마음이 기틀이 되었습니다. 땅바닥으로 떨어졌던 우리 경제의 신뢰를 회복하고, 1년반 만에 국난을 극복해 지난 2007년에는 2만 달러로 끌어올린 것은 리더십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리더십이 이어져 월드컵 4강 신화도 만들었고,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일본을 저만치 따돌리고 제2강의 자리에 굳건히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지금 화순은 중단 없는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뢰의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통합과 화합을 이끌 컨버전스(융합)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순은 이제 통합 리더십으로 민의를 한데 모아 화순 발전에 기폭제가 돼야 합니다. 분열은 힘을 약화시키고 발전을 저해합니다.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의 힘이 화순 발전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향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최근 서울에서 향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많은 향우들이 모였습니다. 반목을 뛰어넘는 통합의 힘이 근간이 됐습니다. 그날 모임에서 많은 고향 사랑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전해 듣기도 했습니다.

한결같이 우려와 불식을 넘어 우리 출향 향우와 고향 화순군민들이 모두 함께 고향 사랑으로 모이자는 주장이었습니다. 의지와 역량을 모아 발전하는 화순군이 되도록 모두모두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1일
(주)화순군민신문 대표이사 양석승


〈 학 력 〉
1948년 전남 화순 도곡 달아실 생
1970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경 력 〉
1970년 총무처 법무관실 근무
1982년 신한은행 설립 준비 위원
1999년 신한은행 개인고객본부 부본부장(상무대우)
2000년 신한은행 대기업 본부장(상무)
2001년 신한은행 부행장(자산운용담당)
2004년 아프로파이낸셜그룹 부회장
2005년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회장
2007년 (사)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 회장
현, 화순군민신문 대표이사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