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토지표시변경』등기 촉탁을 대행 처리를 해주고 있어 군민들에게 보다 만족한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9일 화순군은 신규등록을 제외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모든 토지이동분에 대해 법무사를 거치지 않고 군에서 직접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수수료 없이 일괄 대행 처리하여 줌으로써 군민의 경제적 부담과 바쁜 일손을 덜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표시변경등기 누락 토지 1만604필을 등기 촉탁하여 토지와 등기부의 등재사항이 일치되도록 정리하였다. 또한 등기 수수료 주민 부담분 약 5억3천만원의 경제적 혜택이 가도록 대행 처리하여 비용절감을 시켜 주었다.

군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많은 등기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기촉탁 대행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을 위한 지적 민원행정 및 대민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