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군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다음달 1일부터 새 모습을 선보인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를 산뜻하고 알기 쉽게 전면 개편,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것.
새로 선 보일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제작한 화순군 홍보 동영상물이 올려져 있다는 점. 또 메인 화면이 산뜻하게 단장됐으며 찾고자 하는 내용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됐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크게 ▲군정소식 ▲문화관광 ▲I LOVE 화순 ▲e-도우미로 구성됐다. 먼저 1편 군정소식 가운데 군정정보엔 화순군 홍보 동영상물이 올려져있어 화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수려한 화면과 함께 구성진 내레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군정 목표와 방침을 비롯, 주요 시책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VISION 1030엔 전완준 군수의 공약인 75개 단위 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실시간에 검색이 가능하며 공약 진척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읍면별 단위사업을 자세히 소개, 현재 우리 고장에서 어떤 사업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군수 대화방에선 군정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사이버상에서 군수와 대화가 가능하다.

2편은 문화관광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동영상으로 보는 여행정보를 비롯, 그림처럼 펼쳐지는 관광사진첩이 소개됐는가 하면 안내 책자를 신청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화순의 역사인물, 향토사료, 각종 문화재가 총망라됐으며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팔거리 등 관광명소가 모두 실렸다.

3편 I LOVE 화순엔 각종 통계연보를 포함한 일반현황을 비롯, 상징물과 군민마당 편이 자리잡고 있다. 4편 e-도우미편은 각종 입찰공고를 비롯한 열린군정, 복지환경과 전자민원 등 모든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시켜 군민이 즐겨찾는 사이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