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변화 속에 잘 사는 화순 건설󰡑을 군정 목표로 정한 화순군(군수 전완준)의 2008년 성과는 눈부시게 빛난다.

먼저 잘 사는 화순 건설을 위한 세부 실천 계획인 ‘비전 1030’을 통해 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온 성과가 돋보인다.

최근에 이룩한 성과만 해도 굵직한 뉴스가 많다. 화순 유통 회사 선정을 비롯, 2010년 도민체전 유치 확정 등이 그것이다. 화순유통회사는 화순 농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체전을 유치, 문화 스포츠 체전으로 치룸으로써 도민체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도시철도 화순 연장, 프라운호퍼 IME 연구소 유치, 한약초 계약판매, 전방위적 국비 확보활동 등 바야흐로 화순 융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러한 성과들로 내년부터는 화순 군민의 삶의 질이 확 달라지게 된다. 최신 시설을 갖춘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서며, 노인전문병원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복지 부문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이 8월에 완공되면 곧바로 배드민턴 ․ 배구 ․ 탁구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 화순이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메카임을 만방에 알리게 된다.

또한 능주면 만수리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농업기술센터가 완공되면 화순 농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완준 군수는 “뜻(志)을 세우고, 간절히 원(願)하며, 정성(誠)을 다한다면 군민들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이라며 “군민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화순 융성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