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1월의 최우수 공무원에 전성진씨(산림소득과), 우수부서엔 산림소득과가 선정됐다.

또 우수공무원으론 정상채(군정발전기획단) 임광수(농업정책과) 주창현(능주면)씨가 뽑혔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1일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정례조회를 갖고 11월의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1월의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전성진씨는 2008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목공예 전시회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월의 우수부서로 선정된 산림소득과는 모후산 아름다운 숲 길 해설판 제막식을 갖고, 2008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목공예 전시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공로다.

우수공무원 정상채씨는 하이테크 기업, 생물산업, 외국인 기업 등 투자유치 활동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임광수씨는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및 우수 농특산물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주창현씨는 화순군 10대 특산품인 능주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한 홍보 및 판촉활동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이날 광주 원각사 현고 큰스님은 󰡐위기의 전남 우리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란 주제로 특강했다.

현고 스님은 “화순이 갖고 있는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화순군만의 이미지를 창출하면 분명 잘 사는 화순 건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바로 이러한 작업은 공무원의 통찰력과 창조적 발상이 더해져야 실현가능하다”고 공무원 조직의 분발을 당부했다.
현고 스님은 또 “전완준 군수님의 귀가 열려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의지가 투철하다”며 “공무원 조직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조직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