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최규종 회장

라이온스는 건전한 국가정신과 시민정신을 고취 시켜 지역사회의 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국제 봉사단체다.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화순라이온스클럽은 1970년 제1대 강병원 회장과 차타멤버 20명으로 결성됐다.

화순라이온스클럽도 이런 이념을 바탕으로 마약퇴치와 농민을 위한 사업, 관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백내장 등을 앓아 수술을 필요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치료를 미루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녹내장 검사진료소와 안구은행, 안과 등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화순라이온스클럽의 회장 임기는 1년으로 김규종 회장은 지난 해 7월 임기를 시작해 능주고와 화순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화순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해 8월말 광주지하철 소태역에서 ‘지하철이용하기’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오는 3월에는 5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라이온스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광주 ‘소태역’ 로비에 화순라이온스를 상징하고 화순을 홍보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세울 계획이다.

제37대 화순라이온스 클럽 김규종 회장은 ‘희망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스’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로운 삶 보다는 변화에 발맞추면서 지역에 대한 봉사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화순 라이온스상을 정립해 나가려고 한다.

김규종 회장은 회원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라이온스클럽을 만들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비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