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정보과 박근조 경사

민중의 지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찰!

대한민국의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라면 먼저 앞장서서 제압하기도 하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언제나 예방에 힘쓰는 자들이 아닐까 싶다.

화순군 화순경찰서 정보과 박근조 경사는 활짝 웃는 얼굴로 주민들을 만나 삶의 여러 고충들을 듣고 또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온정의 손길로 돕는 마음 따뜻한 주민들의 친구다!

2년 전 동복파출소 근무시절 박근조 경사는 마을을 순찰 할 때 우연히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이 계신걸 보고 그때 마다 간식거리로 라면을 사서 드렸다고 한다.

그 계기로 주위의 어르신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아 주기 시작했다.

이들을 도와줌으로써 자신 마음에 삶의 기쁨과 위안이 생긴다고 말하는 박근조 경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경찰의 임무이며 화순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물질적 제공도 좋지만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과 관심 속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그들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겠냐고 한다.

노인들에게는 따뜻한 말벗이 되어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건소 순회 진료를 활성화를 시켜 불편한 사항들을 해소하고 화순의 임대아파트에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자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마련되도록 먼저 화순 자체에서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며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