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5일 치뤄지는 화순군수 보궐선거에 많은 후보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지난 26일 민주당 후보자로 정완기 아름다운 화순포럼 대표가 확정되면서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 오늘 현재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수를 역임한 이영남 前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형준 군수의 동생 전완준씨가 사무실을 내고 지지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조장현, 김경남 후보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미 출사표을 던져 놓은 상태이며,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배동기 후보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6명의 후보가 난립하면 누구도 당선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또다시 선거가 과열되고 지역 민심이 이반되는 상황이 올것으로 예측돼 지역민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