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오윤민 후보.

“화합과 단결을 통해 조합원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기호 2번 오윤민 후보는 10여년간 농협의 감사를 맡아오면서 좋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늘 고민해 왔다고 말한다.

오 후보는 조합원들의 실정을 잘 알고 조합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천운농협을 잘 이끌어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한다.

농협을 이끌어갈 조합장은 누구보다도 농민의 어려움을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오윤민 후보는 누구보다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잘 아는 자신이야말로 천운농협 조합장에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

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이 돼야 한다며 주인인 조합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고 스스럼없이 드나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오 후보는 자신이 그런 농협을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오윤민 후보는 천운농협은 지금의 대출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원들이 더 낮은 이율로 자금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대출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실속있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제사업에 힘을 기울여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고 그 이익을 조합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으로 돌려줘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 지금의 비료나 농약대 탕감 등의 일시적인 방식이 아니라 영농자재 등을 공급해 조합원들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환원사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조합원들이 농협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사나 대의원 등 임원진의 일정비율을 여성조합원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종 작목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작목반이 필요로 하는 기술보급 등을 통해 작목반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조합원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윤민 후보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나이많은 조합원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다.

오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에서 살았고 농촌을 지켜갈 사람으로 농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할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