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6번 조준현 후보.

본인이 동면농협 이사를 맡고 있을때 합병이 되었고 동면농협과 남면농협이 합병, 천운농협으로 바뀌어서도 이사가 되었다.

지역 선후배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조합장 선거에 나설 것을 결심했고 합병된 천운농협의 발전을 위해서 젊은 패기를 살려 열심히 뛰겠다.

기호6번 조준현(40세) 후보는 동면지역의 청년회장으로 소임을 맡아 일하고 있기에 조합장 후보로 출마할 생각은 없었으나 선후배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농협을 나 몰라라 할 수는 없었다고 말한다.

천운농협은 우선 동면과 남면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활성화시키고 농협에 대출이 안되어 중앙회에 예치되어 있는 약100억원가량의 유휴자금을 활용, 수익을 올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농협조합원 중 젊은 조합원이나 연로하신 조합원들이 농협의 부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많은 소득이 기대되는 꿀, 화훼, 버섯 등 지역의 특산품을 장려하고 조합원은 마음놓고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를 대행해주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조합장에 당선되면 동면과 남면의 불신을 없애고 천운농협을 화순군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면 용포초등학교, 송원실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한 조준현 후보는 부인 이경임(37세)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을 두고 있으며 특기는 태권도로 공인 7단이다.

현재 광주 진월동에서 성균관체육관(태권도도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