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밥상] 신선초 애깃잎무침 |2020. 04.20

신선초는 명일엽이라고도 하는데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여러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아열대 지방, 일본 하치조 섬, 이노우 나섬이고 키가 1m까지 크는 식물이다. 어린잎은 즙으로도 먹지만 쌈으로 싸서 먹어도 향이 아주 좋아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나물이나 무침으로도 많이 먹는다. 항암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민족교육의 선구자 - 매하 양태승 평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매하 |2020. 04.20

매하는 장성한 이후에는 도회지에서 학교생활을 했기 때문에, 식민치하의 농촌의 생활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보은에서의 생활은 찐득거리는 땀 냄새가 배어있는 민초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눈으로, 귀로, 가슴으로 전해들을 수 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이제 매하의 심안은 더욱 넓어졌으며 그동안 그가 보지 …
[고전산책]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늙느냐가 더 중요하다 |2020. 04.20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기본 욕망이며 너무나도 당연한 바람입니다. 요즘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섰다는 통계를 보면 평균 수명 100세의 꿈도 그리 멀어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 산다는 것은 대다수 인간의 간절한 희마이자 꿈입니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이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래 살다 보며 좋은…
[사람들이 있는 名畫] 구스타프 클림트 - 해바라기가 있는 정원 |2020. 04.20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는 정원의 모습을 장식적으로 그렸다. 빨간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 등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의 꽃들이 그림 속에 가득 피어 있다. 그중에 노랗고 키가 큰 해바라기가 가장 눈에 띈다. 그리고 주변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꽃들이 아름다운 색의 점들로 콕콕 찍혀 있어서 꼭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詩를 비추는 月] 봄비 실어 오는 구름 |2020. 04.20

우리의 상상보다 가볍게 떠 소리 없이 무너지고 부서지는 것들 하늘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땅에 내렸던 평화가 깊은 하늘로 모두 모여들었다 대신에 땅에는 꽃이 울렁거리고 새 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목에 칼을 꽂았던 닭에게 가죽을 벗겼던 순한 짐승들에게 사람들은 꽃으로 말을 건다 봄비 실어 오는 구름이 묶었던 꽃의 상처를 풀…
[화순 작가 작품] 복사꽃 |2020. 04.20

박흥식 광주대학교 졸업 화순예총 3대회장 역임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업저작분과위원 역임 한국사진작가협회 멀티미디어분과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사진대전 추천작가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4회 전라남도 사진대전 특선 2회 전국창작사진공모전 금상 화순전국사진공모…
[금주의 서재]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2020. 04.20

“혹시 거기 당신!” ‘직장생활의 애환 ‘퇴사생활의 고달픔’ ‘일상생활의 고단함’ 속에서 흐물흐물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오늘은 꼭 굶고 자야지’ 하고 결심하면서도 퇴근 시간에 딱 맞춰 배달 음식을 시키고 있지는 않나? 결심에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
[칼럼] 초 선진국 코리아 超 先進國 KOREA |2020. 04.20

지구의 육지 면적은 대략 5천 7백만 평방킬로미터, 이 중 우리나라의 면적은 10만 364 평방킬로미터로 아주 작다. 2020년 현재 세계 인구는 약 77억 명인데 우리나라는 5,178만 명으로 200 여 국가 중 28위다. 이런 조그만 나라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12위의 대국이 되었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3천 달러로 26위다. 이만하면 참 잘 사는 나…
[사회] 군,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20일부터 접수 |2020. 04.20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근로자, 휴업 등으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1일 최대 2만 500…
[화순전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암 정밀의료 선두주자’ 주목 |2020. 04.18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혈액암 분야의 정밀의료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화순전남대병원 정밀의학센터의 혈액암 분야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실적은 2018년 140건, 2019년 213건으로, 단일기관으로선 국내 최고수준이다. 이같은 NGS검사…
[교육] 전남 교사·학생 코로나 극복 희망의 노래 제작 ‘훈훈’ |2020. 04.17

“벚꽃 환하게 터뜨리는 봄 / 올해는 안 올 줄 알았는데 // 그래도 봄은 오는구나 / 따뜻하게 나를 안으며~ ~” 전남의 교사와 학생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노래를 만들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래도 봄은 다시 오는구나’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14일(화) 현재 유튜브에 올려져 전파…
[교육] 전남교육청, 팽목항 찾아 세월호 6주기 추모 |2020. 04.17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팽목항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월호 참사 추모 6주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단위의 소규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자작나무로 제작한 추모나무 2그루를…
[사회] “청소년유해환경 추방·예방” 캠페인 전개 |2020. 04.17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6일 밤 7시부터 화순읍 광덕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찾기 위하여 연계기관인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추방·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휴교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청소…
[정치] 양향자, 화순 출신 광주 유일 여성의원! |2020. 04.17

더불어민주당의 양향자 후보는 관록의 6선인 천정배 후보의 추격을 이변 없이 뿌리치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양 당선인은 “국민들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고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지고 잘 극복해달라며 우리 국민께서 여당에게 힘을 실어주신 것이다”고 밝혔다…
[경제] 군, 저소득층 보호 한시생활비 지원...16일부터 지급 |2020. 04.17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부터 저소득층 한시생활비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시생활비는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며 총 19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3월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총 3138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4개월분을 일시에 지급하며, 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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