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화순군의회 최기천 의장은 지난 18일 화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시작된 것으로, 교통 안전 수칙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찍고 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20일 구충곤 화순군수가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면서 이어졌다.

최기천 의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의 취지를 고려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화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 안전 수칙이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 활동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류종필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 최규범 화순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최기천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다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서행하고 불법주정차를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