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장불재 ~ 서석대 ~ 목교 구간에서 탐방예약제 홍보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2018년 이후 연 2차례 정상개방행사와 더불어 탐방예약제를 실시하였으며, 전년도에만 무등산 정상부 탐방예약제를 통해 7천여 명이 다녀갔다.

하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계기관 협의로 무등산 정상개방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가을철 탐방객들 대상으로 탐방예약제 제도에 대한 홍보를 집중하여 자연자원 보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행사기간 동안 무등산 정상부를 찾는 탐방객에게는 무등산의 억새와 단풍의 정취와 함께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 탐방예약제 바로알기 퀴즈쇼 등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밴드착용 등 가상으로 탐방예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등산 정상부 탐방예약제 홍보행사는 국립공원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목교와 장불재에서도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