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전 군수

15일 오후 2시, 전임 임호경 화순군수가 오랜 고심 끝에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경선을 통해 화순군수에 출마 할 것을 결심 하였다고 발표했다.

임 전 군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군수 선거에서 계속된 낙선으로 뼈를 깎는 듯한, 아픔을 겪으며 성장했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었다” 라면서,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아름다운 화순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꾸준히 노력하여 젊은 시절의 자신 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원숙하고 심도 있는 행정력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전 군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우리에게 생소한 인공지능, 이종간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그 어떤 후보의 자질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군정을 이끌어나가야 자치단체간의 경쟁도, 국가의 지원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임 전 군수는 항상 화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 소원이고 꿈이라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좋은 이웃, 좋은 군민들과 함께 오순도순 살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7전8기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