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재경화순향우회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하례회

2월 16일 서울 왕십리역사에 있는 디노체컨벤션에서 17년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하례회를 100여명의 임원 및 향우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종료되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안승순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을 비롯해 박성규, 허상, 고헌우, 이기곤, 김용환 전임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손금주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향우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그림4왼쪽>

안승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가업과 사업도 번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17년 정유년에는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하여 전국에서 최고가는 일등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박성규 고문을 비롯한 전임 회장들도 “향우회를 중심으로 선‧후배가 서로 이끌고 밀어주는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고향과 멀리 떨어진 객지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향우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했다.

손금주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서도 향우회 행사를 위해서 참석하였다. 재경화순군향우회의 활동이 대단히 모범적이다. 안승순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게 정유년 인사를 드린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직전 회장인 김용환 고문의 격려사였다. 김용환 고문은 “이 자리를 빌어 훌륭하신 향우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하면서 동면 출신 공윤현 고문을 소개하였다.

공윤현 고문은 국가보훈처 공무원(보훈심사위원장)으로 국가보훈 업무를 성실하고 훌륭하게 마친 뒤에도 학문을 계속 이어나갔다. 공윤현 고문은 방송통신대학과 성균관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 유학의 석전대제에 관한 논문으로 두 개의 학사학위와 방송통신대학원에서 仁政(어진 정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윤현 고문의 끊임없는 공부에 대한 열정과 그 열정을 소개하고 싶은 김용환 고문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날 재경화순군향우회 신년하례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재경화순군향우회는 읍‧면회장단회의, 산악회, 골프회, 경제포럼, 여성회, 청년회 등 산하단체별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향우회 회원들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로 약속하였고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그림2중앙><그림3중앙>